– 세계 최초 포켓 VR기기 미국 이어 한국 런칭 성공…디바이스 어워드 수상

세계 최초 포켓 VR기기 ‘NABI’가 SEOUL VR, AR Expo(이하 서울 VR AR 엑스포)에서 400개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디바이스부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모컴테크(대표 최해용)의 ‘NABI’는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런칭을 성공하면서 기술력과 대중 인기의 ‘두 토끼’를 잡았다.

모컴 전시관은 체험관이 아닌 소규모 전시관이었다. 그럼에도 3000장의 카탈로그가 배포되었고, 샘플 판매로 준비한 제품 400개는 조기 소진되었다. 1000~3000개 단위의 대량 구매 상담도 100여 건이 넘어섰다.

‘NABI’는 포켓에 넣을 수 있는 초소형의 크기와 30g 미만의 작은 사이즈의 VR(가상현실)기기다. ‘나비’처럼 작고 가벼워, 스마트폰에 제품을 간단히 거치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도 VR시장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1만9000원대로 책정되었다.

렌즈 배율은 무려 5배로, 넓은 광 시야를 제공하여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렌즈 양면비율이 10:1로 설계되어 왜곡 수차도 상당량 보정한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나비처럼 좌, 우 렌즈판을 펼치고 스마트폰 가운데에 장착만 하면 초점은 자동으로 일치한다. 기존 카드보드나 타사 VR 기기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의 표면이 밖으로 노출되어 액정 터치 등의 컨트롤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구글에서 운영하는 카드보드 인증프로그램에서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스마트폰의 설정이 모컴테크의 NABI에 최적화가 되어, 간편하게 유튜브 3D영상이나 3D VR영상을 시청하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컴테크는 현미경, 조준경 등 렌즈를 만들던 40년 이상 된 광학회사다. ‘NABI’는 2013년도에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 특허 등록한 세계 최초 포켓 VR 제품이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에도 원천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최해용 모컴테크 대표는 “수익성을 보고 개발한 제품은 아니다. VR 만화, VR 카탈로그, VR 홈페이지, VR 콘텐츠 등 좀 더 다양한 VR 관련 회사들이 VR산업을 대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필수 제품으로 판단하여 생산 공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VR AR 엑스포에서 적지 않은 반응을 받고, 완판을 기록해 기쁘다. 간단하게 유튜브나 3D VR를 시청해보고 즐겨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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